새끼고양이 키우기 전 준비할 것 7가지-초보집사 쉽게 고양이 키우기
안녕하세요?
할배냥과 만년아가냥 다람, 꽁치, 사이의 냥집사
햇님쌤🌞입니다.
오늘은 나만없어 고양이! 억울해질 즈음 나도 한마리?
아기고양이를 입양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팩트체크를 해드려요
고양이 키우기 전 각오해야 할 것들 7 가지 확인해보세요.
17년 냥집사 노하우 대공개 합니다.
고양이 입양전 각오해야 할 것 7가지
- 초보집사의 입양책임 고민해보기
#01. 전선이 있는 물건들...
작은 물건들 관리는 꼼꼼히
이어폰, 충전기, 연필, 볼펜
성묘는 딱히 관심이 없을지 모르지만
호기심 왕성한 아가냥이에겐
재미있는 장난감이랍니다.
순식간에 작은 물건들은 데굴데굴 놀다 사라지고
선있는 물건은 씹어 없애
안녕을 고해야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02. 화분 관리
냥이가 있으면 화분 여러개 키우기가 힘들어요.
뜯어먹기도 하고 화분에 올라가고
자칫 화분 넘어뜨릴 수 있어요.
냥이에게 유해한 식물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키우셔야 해요.
#03 알러지와의 전쟁..고양이의 침이 원인?
고양이털에 알러지가 있다고 오해하는데
고양이 알러지는 고양이의 침 때문에 일어나요.
고양이를 키우기 전 알러지가 없는지 피부과에서 검사해보세요.
고양이마다 침 안에 알러지성분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합니다.
울 쓰리냥중엔 사이 침에 알러지성분이 너무 많아서
조카가 우리집에 놀러오지를 못해요.
얼굴이 순식간에 부어올라 눈이 사라져요.
알러지가 있다면 모래도 잘 알아보아야해요
저같은 경우엔 고양이 모래때문에 비염 알러지가 생겼었어요.
벤토나이트 모래가 미세하게 가루가 날려서
비염으로 한동안 고생하다가
펠렛모래로 바꾸고 비염은 사라졌어요.
#04. 음식, 설거지 관리
냥이들은 개와는 달리 훌쩍 훌쩍 높은데 올라가다 보니
먹을 것이 있으면 순식간에 사고를 더 치기도 해요
개수대에도 잘 올라가기때문에 설겆이는 필수에요
부추도 먹으면 위험하다고 하고
특히 양파는 고양이가 먹으면 죽기때문에 조심해야해요.
#05. 상처 각오
아가냥이들은 아직 흥분을 어찌 주체해야 하는지 몰라
주인의 손을 깨물거나 할 퀼수 있어요
아가냥이에게 손은 장난감이 아님을 가르쳐줘야 해요.
장난감으로 많이 놀아주세요!
이때 가진 집사와의 유대관계가 평생갑니다.
#06. 특히 실 꿴 바늘을 조심!
바느질하다 눈 깜짝할 새
실을 삼키며 바늘을 먹어버려
수술까지 했었어요
실같은 것을 먹으려하니 조심!!
동물병원은 특히 비싸니 조심조심!!
울 만년아가냥 사이 깨발랄 청소년냥 시절(9개월경)
바늘 삼키시고 야간특진에 하룻밤 입원하고
내시경수술하니 하룻밤에 100만원 플렉스하셨드랬죠.
바늘땜에 얼마나 아팠을까 미안하고 가슴 아팠던지
고양이가 실먹다 바늘 삼키는 경우가 잦다고 하니 특히 조심하세요.
순식간입니다!
#07.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아기냥이들은 장난꾸러기라 깨질만한 것은
인테리어 때 빼시는게 좋아요.
치운다고 많이 치워놔도 여기저기 깨고
발로 스크레치 하고!
그들의 본성임을 존중해서
그 본성을 적절히 풀수 있도록
스크레쳐와 캣타워 등을 배치해주시면 좋아요!
17년간 냥이들 키워본 경험으로 초보집사의 각오,
입양할 때 조심할 것들,
입양에 대한 책임감 요소들 나열해보았어요.
나만 없는 고양이라고 충동적으로 입양하지 마시고
한생명과 15년 이상을 함께 해야하니
사랑을 준비하시고 신중히 들이시기 바래요 ^^
백세 할배냥 다람, 꽁치
만년아가냥 사이
쓰리쓰리냥의 만수무강을 응원하신다면
공감, 댓글, 구독해주세요!
-여유로운 쓰리냥과 뒹굴뒹굴 햇님쌤🌞